[서울] 싸장님이 돈스파이크! 핫한 로우앤슬로우, 예약하기도 힘들어- 하지만 무조건 꼭 먹어야하는 맛집!

로우앤슬로우

서울 용산구 보광로 126 2층
100% 예약제

이번에 휴가때 서울 놀러다녀오면서
서울가기 일주일전에 로우앤슬로우를 가볼까해서
예약을 하려했었으나 이미 대기까지 풀로
차있어서 엄두를 못내던 중에
그냥 기회가 되면 먹고 아님 말자는 심정으로
서울에 있을동안 매일 2타임정도 알림을 걸어놨다 😭 예약이 다 찼지만 알림을 걸어놓으면
예약을 취소했을 때 예약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
그런 기회조차 얻을 수 없었던 요일은
주말이였음.
주말은 알림설정도 못하는 대기인원 초과..
우린 평일로만 알림설정을 해놓았다.
알림이 몇번 왔지만 다들 어찌나 손이 빠르던지
들어가면 이미 끝. 🥸
그러던중에 돌아가는 날 딱 예약성공….!

시간에 맞춰서 이태원으로 고고!
줄서서 기다리면 정시에 직원분이 오셔서
안내해주신다.
내부가 엄청 어두워서 놀랬음..👀

테이블은 딱 예약한 인원 수만 앉을 수 있게
되어있었고, 많지 않았다!
막상 들어오니 신기해서 휘둥그레-

1인1메뉴이기에 오리지널 브리스킷 플레이트와
비프 립  플레이트선택!
구성을 선택할 수 있는데 우리는
오리지널 브리스킷에서는 챱 브리스킷과 치킨롤리팝!
비프립플래터에서는 비프볼!
모두 다 먹어볼테야-
탄산은 주문하면 무료리필!

처음에 나오는 스프와 샐러드!
스프와 샐러드도 무한리필이 가능!
스프 너무 맛있어……

솔트도 세상 힙하다.. 멋있음

드디어 메뉴가 나왔고, 정말 와~ 감탄사가 막 나왔다
너무 맛있어보였고 너무 어두워서 사진찍기가
조금 힘든건 아쉬움..

빵과 같이 나오는데 빵과 같이 곁들어서
버거로 만들어먹을 수 있는 점!

고기의 부드러움이 사진으로 느껴지나요..
진짜 그냥 입에서 녹아 없어지는걸 경험했음..
아니 어떻게 이렇게 부드러울 수가 있지ㅠㅠ

내가 만든 버거,,, 너무 맛있지만
따로 먹는게 훨 맛있었다
처음에는 가격에 비해 양이 너무 적은거 같았는데
계속 먹다보니 느끼했지만 배도 불렀음!
그래서 우린 마지막 코스! 국과 밥을 주세요!

이게 진짜 별미 ㅠㅠ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고 더 먹고 싶어서
리필 하고 싶었는데 내 배가 터질고같았다..
고기의 느끼함 다 잡고 맛도 있음..
육개장집으로 따로 차려도 난 무조건 갈꺼야

다 먹고나니 챙겨갈 수 있게 준비되어있는 활명수..
센스 넘친다
나오는길에 챙겨서 나왔다 🙏🏻

가격은 두명이서 8만원후반대가 나왔지만
아깝지않게 너무 맛있게 먹은 음식 ❣️
나 또 가고싶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