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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리뷰

[통영] 처음으로 가본 외도보타니아, 해외안가도 되겠어! 너무 좋자나 -

by 쏘쏘나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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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도 보타니아

통영을 그렇게나 많이 다녀왔는데도 불구하고
외도보타니아를 처음 가 본 나… 🥲

매번 가고싶다 가고싶다해놓고
왜 안갔을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먼저 외도보타니아를 가기 위해선 배를 타야한다.
나는 해금강선상 왕복권을 인터넷으로 구매했고,
30분만 가면 되겠지 생각했던 난 멀미약을
먹지않았다.

배는 아주아주 아주아주 날씨까지 더해져
너무너무 예뻤고, 갈매기도 엄청났다.

문제는 이제 시작되었다. 전날 새벽에 비가 많이
내려와서 그런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배가 엄청나게 흔들렸고, 약 한시간 정도가 걸렸다.
난 죽는 줄 알았다…….. 멀미에 못이겨 울렁거리는
속을 비워내는 사람도 많았다.

하지만 도착해서의 보타니아 모습은 진짜
너무 아름다웠음 .. 😭
날씨는 또 왜 이렇게 맑은거냐구

모든 공간이 포토존일만큼 어마어마하고
사람들이 많아서 사진 못 찍고 하는 일이 없었다.
날씨가 너무 무더위였지만 그래도 짱..👍🏻

이걸 어떻게 만들었을까 보는 내내 감탄스럽기도 했다.
외도보타니아 안에는 카페도 있고 큰 정자나무
아래에서 쉴 수 있는 공간도 있었다 :)

내가 배를 또 타고 올 수 있을까 의문스러웠지만
정말 멋있었다 ㅠㅠ 돌아갈때는 일부러 멀미약
먹었는데 이상하게 파도가 너무 잔잔했다……
왜그럴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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