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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쏘나의 일상-

코로나 4-5일차, 저세상 인후통으로 고통스러웠던 하루…

by 쏘쏘나 2022. 7.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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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4일차


3일차때는 목에 칼날이 있는거
같은 느낌이였는데
4일차는 목이 찢어져서 피가 나는듯한 고통이였다.
진짜 깨어있는게 고통스러웠다 ㅠㅠ
목소리도 낼 수 없었고, 침도 삼킬 수가 없어
뱉어내야만 했다.

결국 억지로 약을 먹은 후에
잠을 내내 자버렸다.
그냥 자는 시간이 제일 안아팠던거 같다.
반듯하게 잘 수 없고 옆으로 자야 덜 아파서
새우잠으로 잠만 청했던 하루.. 😭

약을 3일치만 줘서 집에있는 약을
찾아헤매서 인후신알약으로 때웠다 😭
그렇게 하루를 잠만 자고 고통스럽게 보냈다.

코로나 5일차


오늘은 첫날의 인후통정도로
많이 나아졌다.
거의 목에 이물감만 느껴질 정도였기에
4일차의 고통이 의아할 정도로 괜찮았다.
이정도로 다를 수가 있나…
오늘까지 아팠으면 결국 약국을 가서
약타오려했는데, 다행이다 😂

약은 없어서 더이상 먹지 않았지만
입맛이 너무 없어졌다.
무엇때문인지 코로나로 체중이 계속 늘다가
오늘 -2kg가 감량되어있었다….
이유가 무엇인가 🧐
오늘은 그래도 살것같아서 온 집안의 구조를
바꾸겠다고 난리를 한번 쳤다.
코로나 격리중에 낮잠없이 하루를 버틴건 처음이네
약을 먹지 않아서인가,
다시는 겪고싶지 않은 코로나 🥲
하지만 인후통은 나아졌지만 마른기침이
시작되었다.. 또르르


친구가 과자땡긴다고 하니 사다준 간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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